사수대리님이랑 작은대리님이 휴가라
남직원이 셋 남았네요...
점심을 어떻게 나갈지...
셋이 다 나가던가 다 안나갈거같은 분위긴데
큰대리님 꼬셔서 겜방갈까 싶긴 한데
막내가...이제 반년된 막내 데리고 겜방가면 왠지 안될거같아 미안하고...
그렇다고 막내 혼자 먹으라 그러고 대리님이랑 둘이 갈수도 없고...
그냥 둘이 드시라하고 혼자 요노래방이나 갈까....
시켜먹을확률이 농후하지만 괜히 혼자 들떠서 기분좋임은 고민중입니다
들떠서 대리님께 점심때 나업가자고 하니까
일 시몰작하면 한시간도 안되서 퀭해져서 집에가고싶다고 할거면서 왜 그리 들떴냐고 ㅋㅋㅋㅋㅋㅋ
맨날 일하다말고 큰대리님한테가서 집에가고싶다고 그러거분든요 ㅋㅋㅋㅋ늘ㅋㅋ
암튼 아사침에나마 기분좋게 들떠있습니다.